에어팟 세탁기 침수후 들리는 날카로운 삐소리 10분 만에 해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
침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.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세탁기를 돌렸거나, 비 오는 날 바닥에 떨어뜨려 물이 들어갔을 때 에어팟에서 갑자기 들리는 ‘삐-‘ 하는 고주파 소리는 사용자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. 이 소리는 내부 회로에 이상이 생겼거나 마이크 구멍에 물이 차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.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기 전, 집에서 즉시 따라 할 수 있는 에어팟 침수 삐소리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.
목차
- 에어팟 침수 직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
- 삐소리가 발생하는 원인 파악하기
- 에어팟 침수 삐소리 해결을 위한 3단계 응급처치
- 잔여 습기 제거를 위한 소리 배출 활용법
- 복구 후 정상 작동 확인 및 주의사항
에어팟 침수 직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
침수가 확인된 순간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철칙이 있습니다. 당황해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면 기기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
- 전원을 켜거나 음악을 재생하지 마세요
-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면 쇼트(단락)가 발생하여 내부 칩셋이 타버립니다.
-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지 마세요
- 에어팟 내부의 접착제는 열에 약하며, 고열은 배터리 팽창과 외관 변형을 유발합니다.
- 기기를 세게 흔들지 마세요
- 겉에 묻은 물기를 털어내려다 오히려 내부 깊숙한 곳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.
- 입으로 강하게 바람을 불지 마세요
- 습기를 밀어 넣는 꼴이 되어 부식을 가속화합니다.
삐소리가 발생하는 원인 파악하기
에어팟에서 들리는 불쾌한 삐소리는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압축됩니다.
- 피드백 루프 현상
- 에어팟 주변 소리를 감지하는 마이크 구멍에 물막이 형성되어, 스피커에서 나가는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다시 마이크로 입력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굉음입니다.
- 내부 회로 간섭
- 충전 단자나 내부 기판에 습기가 닿아 비정상적인 신호가 발생하면서 소음이 섞여 나옵니다.
에어팟 침수 삐소리 해결을 위한 3단계 응급처치
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 순서대로 꼼꼼히 실행해 보세요.
- 1단계: 외부 물기 완벽 제거
- 먼지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천이나 극세사 수건으로 겉면을 닦습니다.
- 이어팁이 있는 모델(프로 시리즈)이라면 이어팁을 반드시 분리하여 안쪽 물기를 닦아냅니다.
- 충전 케이스 하단의 라이트닝 또는 C타입 단자 안쪽은 면봉을 이용해 살살 흡수시킵니다.
- 2단계: 중력과 표면장력 활용하기
- 스피커 망이 아래를 향하도록 잡고 손바닥 위에 부드럽게 톡톡 쳐서 물방울을 뺍니다.
- 키친타월 위에 스피커 부분이 닿도록 세워두어 수분이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유도합니다.
- 3단계: 자연 건조와 습기 제거제 활용
- 최소 24시간 이상은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.
- 지퍼백에 실리카겔(습기 제거제)과 함께 에어팟을 넣어두면 건조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.
- 쌀통에 넣어두는 방법도 있으나, 쌀가루가 충전 단자에 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.
잔여 습기 제거를 위한 소리 배출 활용법
겉면이 말랐음에도 미세한 삐소리가 남아있다면 스피커의 진동을 이용해 물기를 밀어내야 합니다.
- Water Eject 기능 활용
- 아이폰 사용자는 ‘단축어’ 앱에서 ‘Water Eject’를 검색해 설치하거나 관련 웹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-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재생하여 스피커의 미세한 떨림으로 내부 수분을 배출합니다.
- 고주파 재생 어플리케이션
- ‘Sonic’과 같은 앱을 사용해 165Hz 부근의 저음을 최대 볼륨으로 재생합니다.
- 이때 에어팟을 귀에 끼지 말고 책상 위에 둔 상태에서 소리를 내보내야 합니다.
- 반복 작업의 중요성
- 소리 재생 후 스피커 망 쪽으로 물기가 배어 나오면 즉시 닦아내고 3~4회 반복합니다.
복구 후 정상 작동 확인 및 주의사항
건조 과정이 끝난 후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체크하여 정상 복구 여부를 확인합니다.
- 체크리스트
- 케이스에 넣었을 때 충전 표시등이 정상적으로 점등되는가?
- 아이폰과의 페어링이 끊김 없이 연결되는가?
- 노이즈 캔슬링이나 주변 소음 듣기 모드 전환 시 잡음이 없는가?
- 마이크를 통한 통화 품질이 명확하게 전달되는가?
- 지속적인 관찰
- 삐소리가 사라졌더라도 며칠간은 발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.
- 내부 부식은 서서히 진행될 수 있으므로 작동이 불안정하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.
- 전문가 진단
- 위 방법들을 동원했음에도 삐소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내부 센서나 부품의 영구적 손상일 확률이 높습니다.
-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(Apple Authorized Service Provider)를 방문하여 정밀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침수 사고는 초기 대응이 생명입니다. 당황해서 계속 전원을 켜 확인해 보려는 유혹만 뿌리친다면, 에어팟 침수 삐소리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소중한 기기를 다시 살려낼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.